미국 조기유학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미국 조기유학은 공립(국무부와 교육청) 프로그램이 있고, 사립도 교육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반 사립도 데이스쿨과 보딩스쿨로 나뉘는 데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용이겠지요? 오늘은 복잡하고 다양한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비용과 장단점을 비교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 국무부 공립교환학생
나이제한(만15~18세)이 있어 평생 한 번만 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저렴하게 1년 미국 유학 다녀올 수 있습니다.
미국 교환유학의 장점
- 미국 국무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보호 관리하므로 가장 안전한 프로그램이다.
-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의 일원으로 영어와 미국문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은 무료이고 참가비용과 항공권, 용돈 등의 비용만 발생하므로 가장 경제적인 프로그램이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참가한 프로그램이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이 프로그램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미국 교환유학의 단점
- 문화교류비자로 연장이 불가하여 1년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 학교 선택을 할 수 없고 호스트 가정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정됩니다.
-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갈등이 있을 경우 호스트 가정을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 적극적이고 열린 마음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미국 교육청 공립 교환유학
프로그램 소개
- 미국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공 • 사립 프로그램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 공립학교와 호스트 가정에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저렴하게 지원하고 지정 학교의 입학을 정식 허가(I-20)합니다.
-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공립학교는 물론이고 사립학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장점으로는 12학년으로 입학 후 1년 만에 졸업장 취득이 가능합니다.
- 학생은 1년간 미국 현지 학생과 같은 정규 수업과 특별활동을 경험하며 더욱 안전한 홈스테이 생활을 통하여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미국 공식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격
- 나이 :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3학년
- 성적 : 내신성적 평균 "C" 이상
- 영어능력 : ELTIS 220점 이상, 영어 인터뷰 필요
- 성향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의 학생으로 미국 비자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함.
프로그램 특징
- 안전성 : 미국 교육청에서 공식적인 입학허가를 통해 F1 비자를 발급받기 때문에 체류 기간 중 학생의 가장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습니다. 가족 중심의 사회계층이 형성된 중/소도시에서 현지 문화를 접하며 생활합니다.
- 효율성 :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함으로 빠른 영어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 학생의 비율이 낮은 지역으로 배정되므로 언어 습득이 용이합니다. 희망하는 지역으로 선택하여 지원 가능합니다.
- 경제성 : 학비와 숙식비를 부담하지만, 사립과 비교하면 그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학력이 인정되어, 프로그램 종료 시 국내 또는 국외 진학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차별성 : 국무부 교환학생이 졸업장 취득이 불가한데 반해 F1 공립교환 프로그램은 12학년으로 입학하여 졸업장 취득이 가능하므로 미국 학교 졸업장이 필요한 고 3학년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미국내 대학진학도 가능합니다.
참가학교
- 미국 공립학교 프로그램 지역 : 현재는 정부허가된 23주의 70여개 교육청 중에 희망교육청을 선택하여 지원 가능
미국 사립 교환유학
프로그램 소개 및 특징
- 사립 교환유학이란 미국 국무성이 주관하는 공립교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립 교환유학의 관리체계와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그리고 저렴한 경비를 기초로 하여 미국의 비영리 교육재단에 의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학교로부터 입학 허가서(SEVIS I-20)를 발급 받아 학생비자(F-1)로 공부하게 되므로 연장하여 미국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고 유학기간 동안에는 재단의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립교환학교들은 대학 진학 준비 반, AP코스(Advanced Placement)와 IB디플로마 을 가지고 있으며 ESL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습이 가능합니다. 기독교나 카톨릭 계통의 종교 학교들이 많고 각 지역의 관리자와 함께 재단을 통해 엄선된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거나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휴일 및 봄방학 동안 미국 가정에서 머무르며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재단을 통한 정기적인 보고서는 학생의 학업, 그리고 과외활동, 홈스테이 생활 등에 관하여 한국의 부모님들께 전달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현지생활을 관리하기 용이합니다.
참가자격
- 나이 : 8~12학년(만 14~18세 사이의 학생)
- 영어능력 : ELTIS TEST 성적이 223점 이상이고 기본적인 영어 회화 실력을 갖춘 학생(223점 미만일 경우 ESL을 제공하는 학교 입학 가능)
- 최근 3년간 성적이 평균 C이상인 학생(학교에 따라 A, B이상을 요구할 수도 있음)
- 건강 검진, 인성 검사에 이상이 없는 학생,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학생
참가기간
- 10개월 과정 : 9월 ~ 다음해 6월 또는 1월 ~ 12월(7, 8월 방학)
- 5개월 과정 : 1월 ~ 6월 또는 9월 ~ 다음해 1월
- 사립 교환유학은 매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참가비용
- 학비 및 미국 홈스테이 비용을 포함한 1만불 ~ 2만불 정도의 크리스천 또는 카톨릭 종교계 사립학교
- 포함내역 : 학비 및 숙소비, 미국 교육재단의 프로그램 비용 및 지역관리자 운영 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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