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연령별 원인 예방에 좋은 습관 좋은음식

by choco2007 2022. 11. 11.

탈모는 중년 이후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되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찾아와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고 특히 젊은 세대와 여성 탈모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샴푸를 써보기도 하고 검은콩이나 하수오 등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도 먹어보고 비싼 약이나 치료를 받아보지만 한 번 시작된 탈모는 멈추기란 여간 쉽지 않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환경호르몬 등 다양하다. 내 머리카락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머리를 감을 때 별다른 생각 없이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와 연령대별 원인 그리고 예방에 좋은습관과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 내 소중한 머리카락을 탈모로부터 지켜내야겠다.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6가지

1. 잘못된 샴푸 방법

머리를 감을 때 자주 사용하는 샴푸는 일부 사람들이 많이 짜서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잘 제거된다고 듬뿍 짜서 머리를 감는데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두피 건강에 해로우니 머리숱에 맞는 적절한 양을 사용하도록 하고 본인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써야 하며 손에 짠 후에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말고 양손으로 충분히 비빈 후 거품이 많이 나면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묻혀서 감도록 한다. 또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은 늘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손의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감아야 한다.

2. 잘못된 건조 방법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두피의 온도를 높이고 모낭에 자극을 주고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거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또 이와 반대로 드라이기 사용이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해서 머리를 전혀 말리지 않고 방치해도 탈모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3.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자 가르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머리를 감고 나서도 가르마가 자연스럽게 알아서 타질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내게 잘 어울리는 가르마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두피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르마의 방향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

4. 아침에 머리 감기

아침 샤워는 상쾌하게 하루를 열게 해 주지만 모발에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의 좋은 유분이 씻겨 자외선에 두피가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되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우리 몸은 수많은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있어 노폐물이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도록 한다.

5. 불균형한 영양섭취

바쁜 일상에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것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돼야 건강한 머리카락이 만들어지는데 여성의 경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6. 음주와 흡연

술을 마시면 몸의 열이 올라가는데 알콜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열도 함께 올려 탈모가 생길 수 있으며 안주로 먹는 기름진 음식도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한다. 또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현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모발에 좋지 않다.

연령별 원인과 특징

10대에게 발생하는 탈모의 주요 원인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는 정수리 부근에서 동전 크기로 빈 공간이 생기는 원형 탈모인 경우가 많은데 관리를 잘해주면 얼마든지 증상이 사라지겠지만 탈모의 원인인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대와 30대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주로 두피의 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잦은 염색과 펌으로 인해 두피를 화학약품에 자주 노출시키면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가 빠른 속도로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20~30대도 대학생활이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10대와 같이 원형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이 시기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탈모가 흔한 편인데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면 머리 앞쪽에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고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산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욱 심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0대의 탈모는 대부분 노화에 의해 발생하고 신체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모발의 탈락이 빠르게 진행되어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고 50대를 넘기면 노화의 진행에 따른 모발의 성장 저해로 노인성 탈모가 발생합니다. 노인성 탈모는 머리카락 자체가 가늘어져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두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에 좋은 습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하게 해 주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물로 씻어서 제거한 후에 샴푸를 해야 하며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이 손상되어 모발이 약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또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쓰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머리는 저녁에 감아 하루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꼼꼼하게 씻어내고 자도록 하고 두피에 혈액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목덜미부터 두피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며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머리카락 수를 늘리는 비결이다. 성인이 되어도 성장세포는 계속 나오기 때문에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는 숙면에 들어 있어야 한다.

좋은 음식

몸에 좋은 것은 모발에도 좋으니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등과 미네랄이 가득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많은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을 추천하자면 검은콩 모발 성장에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과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어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며 달걀은 모발이 잘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해 탈모와 지루피부염에도 좋다. 아몬드땅콩 등의 견과류에는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들어 있고 연어는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B12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