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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8화, 김혜수, 평생의 벗 같은 존재, 왕과 왕비

by choco2007 2022. 11. 6.

ㅓ함덕,

한국드라마 슈룹 8화에서는 햇살이 쏟아지는 숲을 질주하는 왕자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왕세자 경합이 시작되는데 왕 이호는 왕자들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궁 밖에서 경합을 치르게 하지만 궁 안의 후궁들은 온갖 술수로 제 자식 밀어주기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가만히 두고 볼 화령이 아니다. 그녀들의 팔과 다리를 묶을 묘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묘책일지 궁금하다. 한편 성남대군을 습격한 배후는 누구일까?

왕에게 중전은 평생의 벗 같은 존재

왕세자의 택현을 위해 경합을 하는 방식을 택한 왕에게 중전은 왕세자때가 생각난다며 이번 경헙과제는 당돌한 국본이 낸 것 같아서 반가웠다고 말한다. 이에 왕은 역시 중전이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준다며 평생의 벗이라 여기고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사람이 중전이라고 화답한다. 중전은 신하 중에도 벗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왕은 임금을 해보니 가장 어려운 것이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더라고 하며 인재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려워 왕자들이 인재를 직접 데려오는 것을 과제로 내었고 위험에도 대비해 두었다고 얘기한다.

중전, 후궁들의 손과 발을 묶어 놓다.

중전은 경합 방식에 불만이 있는 후궁들에게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한다. 왕자들이 궁 밖에서 경합을 벌이는 동안 후궁인 엄마들은 제 자식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그런데 왠일인지 중전은 평안하게 앉아서 수를 놓고 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제일 어렵다고 말하는 중전은 후궁들을 모두 모아놓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 수를 놓아 새로운 세자를 위한 동궁전의 병풍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중전이 후궁들의 손과 발을 묶어 놓는 묘책이 바로 중궁전에 모여서 수를 놓는 거였습니다. 아주 기발한 중전만의 묘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남대군을 습격한 배후는 누구인가?

경합도중 성남대군이 습격을 당하는데요 활을 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죽이려는 의도가 있어 보였죠. 왕이 배후를 밝히려다 경합이 끝난 후에 조사하겠다고 합니다. 중전은 유일한 증거인 화살을 가져가 엄마로서 배후를 밝혀 대전에는 피해가 가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죽은 범인들을 살펴보다가 목에서 성남대군의 얼굴에 필살이라는 글씨가 적힌 그림을 또다른 증거로 찾아냅니다. 역시 황원형과 황귀인이 배후에 있음이 밝혀졌고 도망간 부두령을 찾았는데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죠. 대비가 성남대군을 죽이라고 시킨 것이었어요. 이 일로 중전은 대비를 찾아가 여기서 멈추라고 얘기합니다. 중전은 이제 대비에 대한 약점을 두 개나 갖게 된 셈입니다. 중전이 대비를 찾아간 장면은 아주 속시원한 통쾌한 장면이었습니다.

경합과제, 박경우, 서함덕을 데려와라!

다음 경합과제는 왕자들이 궁을 떠난 인재를 데려오는 것이다. 말을 고르는 것에서도 성격들이 드러나고 의성군은 참으로 치졸한 방법으로 경합에 임한다. 왕자들은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사의 신분으로 선생으로 모실 인재를 데리러 간다. 보검군과 성남대군이 호조판서 박경우를 데리러 가고 3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성남대군은 박경우가 앞이 안보이는 척을 하는 것을 그만의 방법으로 밝혀내고 바닷가에서 청하를 만나게 된다. 청하가 어떤 방법으로 성남대군을 도와 경합에서 이기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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