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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7화, 김혜수, 걸크러쉬 엄마의 반격이 시작됐다.

by choco2007 2022. 11. 6.

일주일 동안 기다린 드라마 슈룹 7화가 기대 속에 드디어 방송됐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얘기로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또 내일 밤을 기다려야 합니다. 너무나도 멋지고 똑똑하고 현명한 걸 크러쉬 엄마로서의 중전 임화령의 모습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보모상궁의 자결로 못밝힌 배후

와~ 이런 전개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보모상궁이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자결을 해버렸네요. 원손 비밀 놀이의 배후를 밝히는 것이 어렵게 되어 버렸어요. 도대체 배후가 누구이길래 중전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하는 걸까요? 7화에서 밝혀지나 했는데 놀랍기도 하고 화도 나고 중전에 빙의해서 분노했습니다. 보모상궁이 영의정 황원형의 소개로 궁궐에 들어왔고 대비전에서 일했었다고 하니 다음화에 뭔가를 알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문장에서의 반전으로 세자빈과 원손 폐서인?

대비와 황원형의 계략으로 결국 국문은 열렸습니다. 국문장에서 권의관은 외부 약재를 준 사람이 중전이라고 얘기해버리고 중전은 세자빈에게 받은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국문은 끝났고 놀라운 전개의 연속이었습니다. 세자빈과 원손이 폐서인되고 위험에 처하나 했는데 역시 중전 화령은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세자빈이 원하는 대로 궁궐 밖에서 원손들과 살게 되었고 중전 화령의 현명함으로 황원형의 살해위협으로부터 세자빈과 원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고 나중에 궁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송되는 중간에 어떻게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었을까요?

피할 수 없는 택현으로 세자를 결정한다.

중전 화령은 대비와 황원형과 담판을 짓습니다. 중전의 자리를 걸고 택현으로 세자를 정하기로 했으며 왕을 설득하겠다 합니다. 중전과 왕의 대화하는 장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신하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왕의 방식으로 직접 제일 자격이 있는 왕자를 세자로 결정하기로 합니다. 중전 화령의 말에 왕은 용기를 얻고 대신들에게 세자의 택현을 공표하고 왕이 직접 방식을 정하겠다고 합니다. 그 방식은 바로 궁 밖에서의 경합입니다. 멋진 왕 뒤에 현명한 중전이 있습니다.

성남대군 왕세자 만들기 돌입

성남대군이 토지선생을 찾고자 했으나 떠난 뒤였고 엄마의 뜻을 받아들여 동생들과 조카들을 지키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새로운 왕의 방식으로 세자를 택하기 위한 택현에서 성남대군은 왕세자가 될까요? 중전은 신상궁에게 귓속말을 하며 자신 있다고 합니다. 중전에게만 전해지는 교육 비법이 있다고 했었죠. 8화 예고편을 보니 누군가 성남대군에게 활을 쏴 방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성남대군이 위험에서 벗어나 택현에서 왕세자가 되어 중전과 동생들, 조카들까지 지켜내고 세자빈과 원손들을 궁으로 다시 불러들이면 좋겠습니다.

토지선생과 권의관의 만남

권의관은 중전에게 외부약재가 세자의 사인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지켜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지는데요 예상대로 토지선생을 찾아갑니다. 토지선생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제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모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중전은 권의관의 뒷조사를 지시합니다. 토지선생과 권의관이 어떤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부디 중전을 도와 대비와 황원형의 죄를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슈룹 7화 명대사

  • (중전) "나라면 그 용기로 원손을 지키겠습니다."
  • (대비) "너도 원했잖아! 시작은 내가 아니라 주상이었습니다."
  • (성남대군) "전 형을 죽인 동생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 (중전) "제 사지가 다 잘려나간다한들 머리와 심장은 지켜야지요. 그래야 제게도 기회가 오지 않겠습니까?"
  • (중전) " 우리 대군들을 믿습니다. 한 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진짜 실력대로 정말 자격 있는 왕자를 세자로 택해주시지요."
  • (중전) "파도에는 맞서는 것이 아니라 올라타야지."

슈룹 7화 해외반응

  • (댓글 1) 혜수 언니도 압권이지만 해숙님도 진심 압권 '악' 그 자체다!
  • (댓글 2) 임금 마마보이인 줄 알았는데 중전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거 보고 '뭐야, 좋은 녀석이네!' 함.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다시 보게 됨. 급 호감도 상승한 왕
  • (댓글 3) 세자빈 너무 불쌍해. 세자는 죽고 아들 목숨도 노려지고 게다가 출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몸 가누기도 힘들 텐데. 그래도 의지할 수 있는 중전이 곁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
  • (댓글 4) 이번 주도 엄마의 사랑이야기였어. 중전의 연기에 경의를 표함. 김혜수 언니 이번 백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지 않을까? 마마께서 지켜야 할 사람이 이리도 많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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