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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10화 줄거리, 김혜수, 황숙원 강등 혜월각

by choco2007 2022. 11. 15.

2022년 1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슈룹 10화에서는 계성대군을 해치라 지시했던 황귀인을 임화령이 숙원으로 강등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왕은 고민 끝에 경합의 마지막은 성균관 유생들이 자신의 임금을 직접 뽑게 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이는 진짜 실력으로 왕재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성균관 유생들은 왕세자 후보에 오른 성남대군, 보검군, 의성군 중 누구를 자신들의 임금으로 택할까? 박경우를 가마에 태운 사람은 누구일까?

황귀인 숙원으로 강등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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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인을 불러낸 임화령은 세자의 담당의로 권의관을 천거한 사람이라 들었다 밝히고 황귀인을 통하면 권의관의 소식을 알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하며 그를 다시 궁으로 불러들이려고 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알렸고 이유를 묻는 황귀인을 임화령은 빤히 바라봤다. 옥에 갇힌 서함덕은 토지선생과 권의관에게 교지를 전하며 이호의 의도를 물었고 토지선생은 함정일 수 있으니 섣불리 움직이면 안된다 말했고 권의관은 기회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의성군은 황원형에게 서함덕을 설득하기 위해 사람을 하나 죽였다고 편지를 보냈고 서함덕이 계성대군을 죽여달라 부탁한 것을 알렸다. 황귀인은 계성대군을 엮어 중전까지 끌어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미소 지으며 계성대군을 생포하라 지시했고 증자를 손에 쥐고 나면 황귀인 본인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왕을 찾아간 황귀인은 계성대군은 절대 세자가 될 수없다며 추악한 본성과 부도덕한 마음을 품고 있다 알렸으며 고귀인에게 계성대군의 그림을 왕에게 보여주라고 압박하며 여인의 모습을 한 계성대군의 초상화라고 밝혔다. 고귀인이 어쩔 수없이 그림을 꺼냈을 때 화령이 나타나 계성대군의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했고 계성대군은 껍데기만 남자일 뿐 속에 여인을 품었다는 황귀인의 말에 증명하지 못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왕이 확인한 그림은 호랑이 그림이었고 이게 계성대군과 무슨 관계가 있냐며 설명해 보라 압박했다. 고귀인이 그림을 바꿔치기한 것을 안 황귀인은 당황했고 임화령은 황귀인의 죄를 내명부 규율로 처리해도 되겠냐며 물었고 이호는 허락했으며 후궁들을 모두 모은 임화령은 오늘부터 황가 초연의 품계를 종일품 귀인에서 후궁 중 가장 낮은 품계인 종사품 숙원으로 강등한다고 선언했다. 억울해하는 황귀인에게 임화령은 "적통대군을 비방하고 음해한 죄는 죽음으로 다스려야 마땅하나 의성군의 생모인 것을 감안해 선처를 베푸는 것입니다. 황숙원!"이라고 받아쳤다.

혜월각을 만든 것은 화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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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령은 무안대군이 한성에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초월과 함께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경합 중에 여자와 같은 이불을 덮고 있었냐고 분노했으며 당장 직접 호패를 회수하라고 선언했다. 무안대군은 사실 왕세자에는 어떠한 욕심이 없으며 초월이에게 진심이니 첩으로 드리는 걸 허락해 달라고 하는데 임화령은 아직 혼인도 안 한 놈이 연모하는 여인을 첩으로 들이려 하는 생각부터 한다고 불같이 화냈고 초월이를 만나 무안대군에 대한 마음을 끊으라 말했다.

그러나 초월은 마음을 준 것도 키운 것도 모두 제 선택이었으니 마지막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얘기했다. 임화령에게 초월은 신분이 천하고 여자라고 해서 그 삶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신게 마마라 들었고 그래서 이 혜월각도 만드신 게 아니냐고 묻는데 이에 임화령은 자신도 자식 앞에서는 이기적인 사람이니 차라리 원망하라 답했다.

5년 전 임화령은 겁탈당하여 임신한 초월이의 엄마 사건을 지나치지 않고 속 시원하게 해결했고 혜월각에서 지내게 해 준 인연이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임화령은 신상궁에게 초월이가 혜월각에서 잘 자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우를 가마에 태운건 성남대군일까? 보검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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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우의 집에서 치부 책을 발견한 성남대군은 대체 이 많은 돈을 어디가 빼돌린 거야라며 의아해 했고 집을 뒤진 것을 들킨 성남대군에게 박경우는 보검군과 함께 당장 이 섬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집을 뒤질 동안 망을 봐준건 다름아닌 청하였다. 성남대군은 도민들에게 받은 돈과 나눠준 돈이 치부책에 다 정리되어 있는데 이게 맞다면 당장 쫓겨날 사람은 박경우라고 선언하며 보검군과 함께 박경우의 집에서 들고나온 모든 자료를 읽었다.

인재를 등용하는 것은 그릇을 쓰는 것과 같다고 말한 박경우는 내가 백성을 수탈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깨진 그릇은 이제 그만 버리라고 말했고 성남대군은 깨진 파편을 모으니 빼돌린 돈의 행방이 보였다고 전했다. 보검군은 빼돌린 돈은 마을 사람들이 밎을 갚는데 쓰였다며 오늘이 대출받은 곡식을 마지막으로 갚는 날이고 성남대군은 추가로 뗀 3할의 행방은 도민들의 자립을 돕는 비용임을 밝혀냈다. 박경우는 나랏님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보검군은 나랏님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 일해달라고 설득했다. 성남대군은 저희와 함께 궁으로 가신다면 지금까지 만든 이론을 백성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도울 테니 이 땅에 또 다른 백성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이호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있었던 박경우는 인사를 하며 내일 아침 바닷길이 열리면 출발하자고 받아들였다.

과거 이호에게 편지를 받은 박경우는 왕자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고 직접 왕재를 선발해 달라며 세자의 스승은 될 수 있지 않느냐는 부탁을 받았었다. 박경우를 데려온 성남대군과 보검군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벗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누구의 교지를 받았냐고 묻는다.

계성대군 초상화 발각과 죽음의 위기 넘기다.

서함덕은 자신에게 거래를 제안했던 의성군의 교지를 받고 계성대군을 죽여달라 부탁한다. 계성대군은 그가 승려들을 모아 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역모라며 동굴 속 숨겨둔 무기까지 확인했다며 믿지못하는 의성군에게 지도를 보여줬으나 의성군은 서함덕을 반드시 궁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하며 본인의 앞길을 막으면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의성군이 도착하기 전에 이호에게 역모를 알리려던 계성대군은 자신을 쫓는 무사들을 보고 도망쳤으나 나무에 목이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했고 누군가 쏜 화살에 끈이 떨어져 목숨을 건졌으며 눈을 뜬 계성대군은 임화령에게 어떻게 된 거냐 물었다. 계성대군에게 초상화를 돌려준 임화령은 대비와 영의정이 너의 일을 알고 있으며 궁안의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평생을 숨기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 몸이 회복될 때까지 여기서 몸을 숨기고 있으라고 하는 임화령에게 서함덕이 역모를 일으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왕은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이 데려온 서함덕을 만난 이호는 어영대장에 임명하고자 한다 받아들이겠느냐라고 물었고 뜻을 받드는 서함덕에게 의성군은 그의 역모 정황을 포착했다며 뜻을 거두어 달라 말했고 당황한 서함덕은 역모가 아니라 말했으나 체포됐다.  의성군은 왕에게 계룡산에서 서함덕을 체포하려 했지만 경합의 임무를 수행하고 궁까지 데려오기 위해 감췄다고 말하고 왕은 서함덕이 역적인 것을 알았다면 임무였다고 해도 임금인 내 앞에는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나무랐다.

세자 경합 결승전

태소용은 보검군과 성남대군 의성군이 모두 후보에 올랐다는 말에 기뻐했고 분노한 황숙원은 의성군에게 꼭 세자가 되어 이 치욕을 갚아달라고 한다.

한편 임화령은 신상궁을 시켜 남상궁의 뺨을 여러 차례 내려치게 했고 계성대군이 자결한 것으로 위장된 현장에서 나온 조작된 유서가 남상궁의 필체로 밝혀졌다고 말하며 누구의 명으로 유서를 조작하였는지 실토하지 않으면 너의 목숨뿐 아니라 너의 주인까지 위험해질 것이라 경고했다. 이어 나타난 대비에게 기다리고 있었다며 상궁들을 내보낸 뒤 배운 대로 돌려드린 것이라 말했고 "성남대군에 대한 비방서를 만드셨을 때는 이 정도는 각오하셨어야지요."라고 말했다.

이번만큼은 진짜 실력으로 왕재를 찾아내고자 성균관 유생들이 세자 후보 평가를 하게 하겠다는 왕의 말에 반대하던 대신들은 황원형과 윤수광이 동의하자 결국 왕의 뜻을 받아들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소식을 들은 임화령은 성남대군이 불리한 상황을 피해 갈 수 있다고 말하며 왕세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곳을 나올 수 없다고 밝히며 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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