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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능일 수험생의 컨디션 관리 총정리

by choco2007 2022. 11. 5.

2023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2022년 11월 17일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감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평소 먹던 집 밥에 체하기도 합니다. 환절기인 탓인 데다 수능일이면 유독 한파가 찾아와서 춥기 때문에 컨디션은 더욱 떨어지고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많을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몸 관리를 잘해서 컨디션을 유지해야 실력 발휘할 수 있습니다. 수능일에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능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전날 잠자리에 드는 시간 관리

수능일에는 대부분 학교보다 멀리 떨어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오전 6시에는 기상해야 합니다. 최소 7시간 이상 숙면해야 두뇌가 빠르게 활동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데요 수능 전날 공부를 더 하기위해 늦게 자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컨디션을 망치는 지름길이니 전날 저녁 8~9시에는 마지막 공부를 모두 마무리하고 10시~1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리듬 조절이 중요

수능일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 일정에 맞춰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몸이 익숙해져야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시험 특히 수능 시험은 집중력 싸움이므로 컨디션 조절을 잘 못하면 아는 문제도 틀리는 수가 있으니 마음에 동요를 가져오는 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뉴스 보도나 영상, 사진이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있으나 수능 전까진 접하지 않도록 하고 SNS 사용도 줄이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먹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무억을 먹는지도 수능일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험에 대한 부담과 불안은 장기에도 스트레스를 줘 소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고 평소 자주 먹어 익숙한 가정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일 아침에도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사량이 많아지면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몰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이 올 수 있으니 식사량은 평소의 70%로 줄이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점심 도시락도 신경 써야하는데요, 소화를 걱정해 속이 편하라고 죽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죽은 소화가 빨라 금방 배가 고프기 때문에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쉬우니 만일 죽은 준비 한다면 장조림이나 삶은 소고기 등 고단백 반찬을 준비하고, 간식은 당 흡수가 빠르고 집중력 향상을 돕는 다크 초콜릿, 아몬드, 과일 요구르트 등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튀김이나 과자, 소화가 오래 걸리는 채소와 과일 등은 피하는 게 좋고 긴장하면 체하기 쉬우니 평소 섭취하던 소화제나 흡수가 빠른 액상 소화제를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챙겨 가자!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어 하루에 1.5~2리터 정도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뇌에 수분과 당질이 부족하면 인지능력과 집중력, 주의력이 떨어지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전해질과 당분, 염분이 함께 들어있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나 커피, 녹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에 확진되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재택 치료 중이니 수험생은 시험지구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면 되고,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지정 병원 시험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능 전날이나 당일 코로나 증상이 생겨도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장에 마련된 체온측정 장소에서 증상을 재확인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동의서 작성 후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려분 모두 수능일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고 실력 발휘해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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