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 트롯 2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영상 속에서 참가자들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으로 드러나 방송 시작도 전에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쟁쟁한 참가자들이 도전하는 만큼 평가도 더 가혹해지고 냉혹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5명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 번째 우승 후보 나상도입니다.
본명 김성철로 나상도 이 예명은 자신의 우상 나훈아 박상철 설운도의 이름을 합쳐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죠. 나상도는 올해 38세 남해 출생이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를 졸업하였고 나상도의 아버지 김원균씨도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아버지는 남해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합니다.
2011년 싱글 앨범 '쌍쌍'으로 데뷔한 그는 2017년 싱글앨범 '벌떡 일어나'가 큰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벌떡 일어나'는 유명 예능 1박 2일에 기상송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었죠. 나상도는 태진아 오로라 김혜연과 함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2017년 트로트 빅 4 송년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여러 콘서트에 참여한 이력도 있습니다.
1대100, 전국 톱10 가요쇼 등 방송 출연도 많이 했었죠. 그러다가 2020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우승 후보 재하
재하는 2018년 삼바 파티로 데뷔하여 2021년 방영된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2위를 거머쥐었는데요 사실 재하는 유명한 가수 임주리의 아들입니다. 엄마의 끼를 물려받은 덕분일까요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엄마 임주리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재하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재하는 어렸을 때 제이슨 므라즈, 퀸 브루노 마스 등 해외 팝 가수들의 노래를 정말 즐겨 불렀다고 합니다. 재즈나 팝 등 여러 장르도 접했다고 하는데 어머니 임주리의 건강이 악화하면서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심한 후 한 달 만에 삼바 파티를 발매하였죠. 하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참가하게 된 프로그램이 트롯전국체전이었는데 좋은 활약으로 최종 2위로 마무리를 하였고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그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세미트로트 재즈 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한 감성 유니크한 음색을 가진 그가 이번 경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세 번째 우승 후보 박세욱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박세욱은 단국대에서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2007년 전공인 연극을 통해 데뷔하였고 2011년 뮤지컬 햄릿 프로젝트에서 햄릿 역을 맡은 바 있으며 뮤지컬계에서는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그가 2016년 싱글 앨범 '어떻게요'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되었고 또한 그룹 트리니티의 멤버이자 리더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싱글앨범 '리멤버'를 발매하고 활동을 하였고 같은 해 MBN에서 방영된 보이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네 번째 우승 후보 진해성
진해성은 2012년에 데뷔했으나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8년 각종 예능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전직 유도 선수였고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이 뜨겁습니다.
다섯 번째 우승 후보 박서진
장구의 신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하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죠. 박서진까지 출연한다고 하니 이번 미스터트롯2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미스터트롯2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과연 제2의 임영웅이 누구일지 5명 중에 주인공이 있을지 함께 점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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