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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원인과 예방법, 도움되는 영양소

by choco2007 2022. 11. 6.

오늘은 추운 날씨에 더욱 많아지고 심해지는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결핵균 등 여러 가지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입니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관절염의 원인

관절염은 중년 이후, 노년기에 주로 발생되는 관절 연골부위의 통증질환으로 체중이 아래로 누르는 힘에 영향을 받는 무릎 관절, 고관절, 허리, 발목 등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비만, 물리적 자극에 따른 관절 연골계의 손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이와 더불어 폐경기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증가, 염증 요인의 증가, 간장 대사기능 저하, 골다공증 등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들이 되기도 합니다.

관절염, 이제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관절염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즉 관절염은 연세가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고령 환자들의 유병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관절염이라고 꼭 퇴행성 관절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골절 또는 인대 손상 등으로 다쳐서 생기는 외상 후 관절염, 감염이나 결핵 등에 의한 화농성·결핵성 관절염, 피부병을 앓는 건선 환자들에게 생기는 건선 관절염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많은 관절염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포츠 등 여가 활동이 많아 지면서 인대,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증가되는 추세이다. 운동이나 레저 활동으로 생긴 손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관절염의 빈도가 증가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등산을 해서 근육통이 생겼을 뿐이라거나 잠을 잘못 자서 한나절 뻐근한 것이라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크게 다친 일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관절 통증이 계속된다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관절염, 이제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관절염 예방법

  1. 적정 체중을 유지하자.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등으로 인해 비만 체중이 되면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2. 무리한 다이어트를 금하자.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관절에 해롭다. 특히 비만이던 사람이 급격히 살을 뺀 후에는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관절이 지속적으로 약해진다.
  3.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자. 비만을 유발하는 기름기 많은 음식 외에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들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단백질은 육류보다는 생선류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 하자. 관절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나 몸을 꼬면 관절이 뒤틀리게 되므로 이러한 자세를 피하고 오래 서서 일해야 할 경우 한쪽 발에만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자세를 계속 바꿔 주도록 한다.
  5. 적절한 운동을 하자.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자전거 타기,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이 좋다. 등산은 무릎 관절에, 윗몸일으키기는 허리에, 목 돌리기는 목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에 도움되는 영양소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는 MSM, 초록입 홍합, 콘드로이친, 콜라겐 등과 염증소인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는 오메가 3, 항산화 영양소, 프로폴리스가 있고 관절의 강화를 위한 칼슘, 마그네슘과 미네랄 등의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다 챙겨 먹을 수는 없겠지만 나의 관절에 도움이 될 우선순위의 영양소를 조합하여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관절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지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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